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레이노 증후군과 수족냉증은 어떻게 다른가?
    라이프 2025. 5. 1. 20:57
    300x250
    BIG

     

     

     

     

     

     

    레이노 증후군(raynaud’s phenomenon)


    레이노 증후군은 추위나 심리적 변화로 인해 손가락·발가락 혈관에 허혈 발작이 생기고 피부 색조가 변하는 질환을 말한다. 한랭이나 심리적 변화에 의해 손가락이나 발가락 혈관의 순간적인 자극으로 혈관이 오그라들었다가 다시 제 모습으로 이완되는 것이 촉발되고 허혈 발작으로 피부 색조가 창백, 청색증, 발적의 변화를 보이면서 통증, 손발 저림 등의 감각 변화가 동반되는 현상이다. 유병율은 일반 인구의 약 10% 정도로 알려져 있다.

     

     

    1862년 프랑스 의사 '모리스 레이노'가 처음 보고한 현상으로, 레이노 현상이라고 하게 되었다. 남성보다는 여성, 타이핑과 같이 오랫동안 손가락에 무리를 주는 직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주로 추위나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고, 증상으로는 차가운 손가락 또는 발가락, 코, 귀 등의 무감각, 피부색 변화(흰색, 파란색 또는 빨간색), 통증 등이 있다. 이 증후군은 1차성과 2차성으로 나뉘고 2차성은 결합조직 질환과 같은 기저 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300x250

     

    레이노 증후군 원인


    일차성 레이노 증후군은 증상이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레이노 증후군 환자의 70%는 일차성 레이노 증후군 환자로 일차성 레이노 증후군은 대개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고 대부분 모든 손가락을 침범하기도 하는데 양손에 대칭적으로 나타나고 통증은 심하지 않은 편이다.

     

     

    이차성 레이노 증후군전신성 경화증, 루푸스,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과 같은 원인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도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일차성 레이노 증후군보다 정도가 심하여 말초의 괴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레이노 증후군 증상


    레이노 증후군은 기능성 말초 동맥 질환으로 보통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작은 동맥들이 추위에 노출된 반응으로 정상보다 더 단단히 수축하는 질환을 말한다.

    추위에 노출될 때 손가락과 발가락에서 소동맥 수축이 빠르게 시작된다. 수 분 또는 수 시간 지속이 되기도 한다. 

    손가락과 발가락이 군데군데 창백, 청색증과 손가락이나 발가락 한 개만 침범되거나 한 개 이상의 여러 부분이 침범될 수 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무감각, 저림,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작열감이 흔히 나타난다. 침범된 부위는 평소보다 붉어지거나 파래질 수 있다. 손·발을 다시 따뜻하게 하면 정상적인 색과 감각이 돌아온다.

     

     

    레이노 증후군이 재발하고 오래 가면서 전신 경화증이 일어나고,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피부가 매근해지고 반들반들해지면서 뻑뻑해진다. 손가락 끝이나 발가락 끝에 약간 통증성 궤양이 나타나기도 한다.

    • 창백함을 동반한 레이노 증후군 ; 핏기가 없는 창백한 부분은 혈관이 좁아져서 혈류가 없기 때문에 발생하고 하얘진 부분은 손가락에 불규칙하게 생긴다.
    • 청색증을 동반한 레이노 증후군 ; 손가락 끝의 파래진 부분은 혈관의 부분적 협착으로 인해 혈류가 느려져서 혈액 내의 산소가 감소함으로써 발생하게 된다.
    • 손가락 궤양이 있는 레이노 증후군 ; 전신 경화증 환자는 레이노 증후군으로 인한 궤양과 파란 손끝 증상인 청색증을 보인다.

     

    🟨 원발성 레이노 증후군

    • 원발성 레이노 증후군이 속발성 레이노 증후군보다 훨씬 더 많이 발생한다.
    • 원발성 레이노 증후군 사례 중 60%~90%는 15~40세 여성에게 발생한다.
    • 자율신경계의 교감부를 자극하는 모든 것, 특히 추위 노출과 격한 감정은 동맥 수축을 유발하여 원발성 레이노 증후군을 촉발하게 된다.

     

    🟨 속발성 레이노 증후군

    • 죽상경화증
    • 한랭 글로불린 혈증
    • 손상
    • 베타 차단제, 클로니딘, 편두통 치료제인 에르고타민과 메티세르지드와 같은 특정 약물 또는 의약품에 대한 반응
    • 류마티스 관절염
    • 전신 경화증
    • 갑성선 기능 부전(갑상선 기능저하증)

     

    혈관을 수축시키는 약물 또는 의약품의 사용이 레이노 증후군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레이노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 중 일부는 동맥이 쉽게 수축되는 경향이 있을 때 생기는 다른 장애도 갖고 있다. 편두통, 휴식 시 발생하는 흉통, 폐에서의 높은 혈압 등이 있다. 레이노 증후군과 이 장애들의 연관성은 동맥 수축의 원인이 이 모든 것들에서 동일할 수 있다.

     

     

    레이노 증후군 진단


    레이노 증후군 증상들과 검사 결과에 기초하여 레이노 증후군의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 한랭노출이나 심리적 변화에 의한 피부 색조와 감각의 변화에 대한 신빙성 있는 검사를 토대로 진단을 한다.

     

    동맥 폐색이 의심되면 환자가 노출되기 전과 후에 혈액검사 실시하기도 한다. 레이노 증후군은 일부 환자에게서 교원섬유 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거나, 기저 질환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류마티스 내과를 방문하여 이에 대한 병력청취, 신체검사,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복용약물 등 검사를 한다.

     

    1. 혈액검사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가장 의심되는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를 받는다. 류마티스 질환에 의한 레이노 증후군은 혈액 속 자신의 세포핵 단백질을 공격하는 물질을 발견하는 항핵항체 검사의 결과가 양성이면 의심해 볼 수 있고, 혈액 검사에서 의심 항체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 다른 이차성 레이노 증후군에 대한 원인 질환에 따른 혈액 검사를 시행한다.
    2. 한냉부하검사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때 레이노 증후군의 증상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검사방법이다. 4~6℃ 정도의 냉수에 2분 동안 양손이나 양발을 담근 후 피부 온도 측정계나 체열 측정기로 피부 온도의 회복 과정을 관찰하거나 혈류계측기를 이용하여 양손과 양발을 관찰하는 검사방법이다.
    3. 손톱 모세혈관 현미경을 사용하여 손톱에 있는 혈관의 모양을 관찰하여 레이노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는데 손톱에 기름을 떨어뜨린 후 특수 현미겨응로 관찰하는 방법이다. 손톱 내에 혈관이 구불구불하여 중간이 끊겨 있는 것이 발견되면, 전신성 경화증을 고려해볼 수 있다.
    4. 혈관 검사는 혈관에 막힌 부분이 있는지를 관찰하기 위하여 혈관 조영술 검사를 시행한다.

     

    레이노 증후군 치료


    레이노 증후군 증상이 매우 경미하고, 자주 발생하지 않으므로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안심할 수 있고, 불필요한 한랭 노출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약물적 치료로 칼슘차단제, 알파차단제 등의 혈관확장제를 사용할 수있고, 약물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다면 손, 발가락의 교감신경 차단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손, 발가락 궤양이 동반된 심한 레이노 증후군 현상에는 일로프로스트, 알프로스타딜, 림파프로스트 등의 프로스타글란딘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손, 발가락 괴저가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적 절단이 필요하다.

     

    레이노 증후군 증상이 열미하고 일과성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전신 경화증과 같은 류마티스 질환이 나타나게 되면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통증, 궤양, 괴사의 결과로 환부가 부패하는 등으로 괴저 증상 등이 생기는 합병증이 있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장갑과 양말을 착용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외부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연과 금주 해야하며, 베타차단제 등의 약물을 피해야 한다.

     

     

    BIG

    수족냉증(Coldness of hands and feet)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온도에서 손·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상태를 말한다.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질환으로 다른 질병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증상들 중의 하나로서의 수족냉증과는 구별해야 한다. 단순히 추위에 민감하다거나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다거나 비위의 기운이 부족하다 하여 영양제, 혈액순환개선제 등이 근거없이 복용되는 경우도 있다.

     

     

    수족냉증 원인


    수족냉증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대체로 추위 등 외부 자극에 의해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져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발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이 적게 공급되면서 발생한다. 출산이나 폐경과 같은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수족냉증은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고, 효과가 없는 치료에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것은 수족말단 궤양이나 괴사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게 된다.

     

    수족냉증의 원인질환은 레이노 증후군, 류마티스성 질환, 추간판 탈출증이나 말초신경염, 손목터널 증후군, 갑상샘 기능 저하증, 혈관 질환, 약물 부작용 등이 있으며 진단을 받고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게 좋다.

     

    수족냉증 증상


    수족냉증 환자는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의 냉감이 일어나며 때로는 무릎이 시리며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느끼기도 한다. 남성보다 여성, 특히 출산을 끝낸 여성,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수족냉증이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호르몬의 변화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으로 정서적으로 긴장을 하고 있어 예민하기 때문이다.

     

     

    수족냉증의 원인 질환으로 가장 흔한 레이노 현상은 추위에 노출되거나 정서적인 스트레스 등에 의해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처음에는 손이 하얗게 되고 파랗게 변하다가 나중에는 혈관의 확장 작용에 의하여 손가락이 붉은색으로 변하게 되면서 가려움이나 통증이 동반되는 현상이다. 레이노 증후군의 경우 다른 손발 감각 이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에게 발생하며 유병기간은 훨씬 길어지고, 대개 남자는 더 늦게 발병한다. 좀 더 추운 지역에 사는 사람에게 더 흔하지만 온난한 기후에 있는 사람이라도 추운 날씨가 되면 따뜻할 때보다 발작이 더 자주 생기며, 환자의 20~30%는 가족력이 있다.

     

    위험요인에 대한 정확한 기준은 없으나, 일반적 추운기후, 정신적 스트레스, 여성, 가족력,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등이 일반적인 위험요인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나이의 증가, 마른체형, 동반된 심질환이 있는 경우 선행 요인이 있다. 성과 연관된 선행 요인이므로 알코올 복용 및 결혼 여부가 여성에게 선행 요인이 될 수 있으며, 나이의 증가 및 흡연이 남성에게 있어 선행 요인으로 적용한다.

     

     

    류마티스성 질환의 경우 얼굴의 홍조나 광과민증, 사지의 다발성 관절염 및 심할 경우 관절의 변형, 피부결절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되고, 추간판 탈출증이나 말초신경염의 경우 저리거나 이상감각의 동반이나 진행된 경우 통증의 양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은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나 임신과 연관되어서 손목 이하로 밤에 잠을 자기 힘들 정도의 저린 증상과 진행될 경우 근육의 약화로 힘이 저하되는 증상을 동반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도 손목터널 증후군이 잘 생길 수 있어 더불어 수족냉증의 증상을 보인다.

     

    수족냉증 진단


    수족냉증은 여러 다른 질병에 동반될 수 있는 증상이므로 다른 질병과 감별할 수 있는 검사를 시행한다. 손·발이 차가운 증상이 비슷하여 수족냉증과 레이노 증후군을 혼동하기 쉽다. 손이 자주 저리면서 체온과 손·발의 온도 차가 2℃ 이상인 경우, 피부 색이 푸른색으로 변하게 되면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레이노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그 외 손목 터널 증후군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갑상선기능저하증, 갱년기 증상 등도 의심해 볼 수 있다.

     

    다른 질병을 감별하기 위해 의심되는 질병에 해당되는 검사들을 시행한다. 기본적인 혈액검사 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 갑상선 기능 검사나 신경전도, 근전도 등의 특수 검사도 필요하며, 병, 의원을 방문할 때 환자가 발작 상태라면 진단하기가 더 쉽고, 1차성의 경우 증상이 없을 때에는 맥박을 비롯한 이학적 소견성 특이 소견이 없다.

     

    진단을 위한 특별한 검사방법은 없지만, 관련된 원인을 배제하기 위한 진찰과 임상 검사는 필요하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감별을 위한 틴넬(Tinel) 징후와 팔렌(Phalen) 검사를 시행하거나 근전도 검사가 필요하기도 하다. 한랭부하검사는 4~6℃ 냉수에 2분 정도 양손이나 양 발을 담근 후 피부 온도측정계나 적외선 체열 측정기에 의해 피부 온도의 회복과정이나 혈류계측기를 이용해서 관찰하면서 틴넬(Tinel) 징후는 손목 부위 정중 신경을 타진했을 때 정중 신경 지배부에 방사통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팔렌(Phalen) 검사는 손목을 약 1분 동안 굴곡시켜 정중 신경 지배부에 방사통과 감각 이상을 관찰한다. 임상 검사 중에는 항핵항체(ANA)와 적혈구침강속도(ESR)가 1,2차 레이노 증후군을 감별하는데 가장 중요하다. 항핵항체(FANA)가 1:100이하이고 적혈구 침강속도가 20이하이면 일차성 레이노 증후군이다.

     

    크레스트(CREST)증후군이나 증상이 분명하지 않은 경피증 환자의 확진에는 손톱 모세혈관 현미경검사가 도움이 되며 현미경하에서 모세혈관이 확장되거나 변형되어 있다면 환자는 결합조직병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비관혈적 혈관 검사는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동맥 폐쇄 질환의 정도를 확인하고,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허혈성 괴사가 나올지를 예측하는데 유용하다. 동맥조영술은 일상적으로 추천되지는 않는다. 그 외 도플러 초음파가 사용되기도 하고 드물게는 한랭부하검사를 해 보기도 한다.

     

    때론 신경전도 검사가 필요하며 약 60%의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에서 레이노 현상이 일어나지만 말단청색증에서 청색증은 영구적이고 미만성이다. 베타차단제 뿐만 아니라 경구피임제, ergotamine제재, alpha-interferon 등의 약물 복용력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베타차단제 복용 환자의 약 50%에서 손, 발이 차가운 증상을 호소하면서 고환암 치료에 사용되는 블레오마이신과 빈크리스틴 병용투여는 약 ⅓ 에서 심한 형태의 레이노 현상을 유발하고, 치료가 잘 안 되고 투약을 중단해도 증상이 계속된다. 1차성 레이노 현상 환자의 61%에서 편두통을 가지며 47%에서 비전형적 흉통이 동반되면서 특히 전조증상을 67%에서 동반하는 전형적 편두통에서 빈발한다.

     

    수족냉증 치료


    수족냉증의 원인 질환을 파악한다면 치료해야 한다. 생활 습관을 교정하여 치료를 하고 손·발 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증상의 정도를 줄이고 조직 손상을 막는 것이며,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으로 가장 중요한 치료는 생활 습관을 교정한다.

     

    수족냉증 자체는 더 이상 진행되거나 다른 합병증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다른 질병의 증상으로 수족냉증이 나타났다면 해당 질병의 경과 및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 생활 습관 교정

    손·발 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느슨한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낫다. 겨울철에 외출할 때에는 모자, 귀마개, 목도리, 따뜻한 양말, 부츠 및 장갑 등을 가능한 모두 사용하며, 장갑을 끼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 여분의 장갑을 두는 것이 좋다. 거리에서 걸을 때에는 햇빛이 비치는 쪽으로 걷도록 하고 집은 언제나 따뜻하게 보온이 되어야 한다. 세수나 설거지 등을 할 때에는 찬물을 사용하지 말고, 단열이 되는 컵을 사용하여 손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낼 때에는 장갑, 냄비 집게를 사용한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자동차를 타기 전에 미리 예열을 해 두는 것이 좋다. 감정적 스트레스를 회피하거나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면 도움이 된다. 흡연은 금기이고,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또한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는 약제인 피임약, 심장약, 편두통약, 혈압약 등을 피해야 한다. 운동은 전반적인 안녕감을 조장하고 체력을 증가시키므로 권장된다. 진동 기구는 필요할 때에만 최소로 사용하고, 진동을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된 항진동 장갑과 보호막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바이오피드백

    바이오피드백 치료에서는 억압되지 않은 행동과 정신적 안도감이 증가할수록 혈관이 이완되고, 센서를 손가락 끝에 부착 후 손가락 체온의 변화를 모니터링함으로써 훈련하는 방법이지만, 바이오피드백의 성과는 다양하며 보완적, 보조적으로 효과를 보인다.

     

    수족냉증 예방방법


    수족냉증 자체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이미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라면 추위를 피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제일 좋은 방법이다. 금연,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것 등의 생활 습관 교정이 중요하다. 수족냉증을 일으키는 질병들이 생기지 않거나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족냉증 자체는 진행하거나 합병증을 가져오지 않지만, 다른 질병에서 나타나는 한 가지 증상으로 수족냉증을 보인 것이라면 각각 해당 질병의 경과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일차성 레이노는 약물치료에 잘 반응해서 매우 좋고, 아주 드물게 심한 피부 궤양이나 괴저로 인해 수지를 절단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사망하는 경우는 없다.


     

    일차성 레이노를 가진 환자를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38%는 그대로였고, 36%는 더 좋아졌으며, 16%는 더 나빠졌고, 10%에서는 없어졌다. 이차성 레이노 현상과 관련된 예방에는 원인 질환의 예후에 따라 다르다. 드물게는 아주 경미한 기후 변화로도 발작이 유발될 정도로 악화될 수 있는데 이 때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경피증과 약간의 괴저 부위가 관찰된다. 심한 통증, 운동 제한, 원위부 관절의 이차성 고정(fixation)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겨울철 저체온증 예방요령, 원인과 예방 및 대처, 한파대비 건강수칙

    겨울철 저체온증 예방요령정의 저체온증이란?추위에 신체가 노출이 되면 신체는 생기는 열보다 더 빨리 열을 상실하게 되며 그 결과 체온이 정상범위보다 낮아지는 저체온증이 나타나는데, 저

    soso0817.tistory.com

     

    #폐경기증후군

    #말초혈관질환

    #소섬유신경병

    #당뇨신경병

     

     

     

     

    300x250
    BIG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