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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급 법정감염병]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 역사(과거),전파(흰줄숲모기-아에데스), 증상(소두증), 진단, 치료, 예방
    라이프 2024. 12. 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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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는 뎅기열, 치쿤구니야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플라비바이러스(Flavivirus) 계열의 플라비바이러스속에 속한 바이러스이다. 1947년 우간다의 지카(Zika)숲에 사는 붉은털원숭이에게서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되어 '지카 바이러스'라고 말한다. 

     

    •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은 모기(Aedes 모기)의 흡혈 과정을 통해 옮겨지는 감염병이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태평양 섬으로 유행지역이 확대되었고, 2015년에는 중남미 국가에서 많은 감염 사계가 있었다. 
    • 뎅기, 황열병, 치쿤구니야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처럼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은 특정 모기 종, 즉 고여있는 물이 있는 지역에서 서식하는 아에데스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아르보바이러스이기도 하다. 이러한 모기는 실내외에서 사람을 물고 사람 근처에 사는 것을 좋아한다. 모기는 실내에서는 낮 동안에, 실외에서는 그늘진 곳에서 공격적으로 문다. 모기는 해가 뜬 후와 해지기 전에 여러시간 동안 가장 활동적이지만 모기는 밤에도 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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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 역사(과거)


     

    지카바이러스 전파 국가 87곳

     

    • 1947년 원숭이와 모기의 바이러스 분리

    1947년 황열병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이 우간다 엔테베의 동아프리카 바이러스 연구소(Uganda Virus Research Institute, UVRI) 부근의 지카 숲('지카'는 간다어로 '제멋대올 자람'을 의미)의 우리 안에 히말라야 원숭이를 두면서 원숭이는 열병에 걸렸고, 연구자들은 원숭이의 혈청에서 전파성 물질을 분리하였고, 1952년에 처음으로 지카바이러스로 기술하고 1954년에는 나이지리아에서 사람으로부터 바이러스가 분리된다. 발견 이후 2007년까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확인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드물었다.

     

    • 1952년 인간 감염의 첫번째 증거

    우간다와 나이지리아의 혈청학적 조사의 결과로 인간을 감염시킨다는 것이 알려지고, 전연령층 84명의 혈청학적 조사(serosurvey)에서 50명의 항체를 지니고 40세를 넘는 전연령에서 면역이 되는 것이 나타났고 1954년이 되서야 인간의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성공적인 분리가 공표하게 된다.

    • 적도 아프리카에서 아시아로 전파

    1951년~1981년에 걸쳐 지카바이러스의 인간 감염의 증거가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이집트, 가봉, 시에라리온, 탄자니아, 우간다와 같은 다른 아프리카 국가뿐만 아니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타이, 베트남과 같은 아시아 일부에서도 감염되었고 최초로 발견된 이후 2007년까지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인간에 의해 전염되기 시작되었다.

    • 2007년 미크로네시아

    2007년 4월,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야프섬에서 아프리카와 아시아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카열이 발생되었고, 발진, 결막염, 관절통이 특징적으로 나타났으며, 초기에는 뎅기열, 치쿤구니야 바이러스병, 로스리버 바이러스병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급성기 환자로부터의 혈청 표본은 지카바이러스의 RNA를 포함하고 있다.

    • 2015년 4월 이후, 아프리카 대륙

    브라질에서 시작되어 광범위하게 발생이 진행중인 지카바이러스는 남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카리브 제도까지 확산되었다. 2016년 1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지카바이러스의 전파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 여행을 2단계의 여행 경보령을 내렸다. CDC는 또한 임산부 여성에게 여행 전에 의사와 상의할 것을 제한했다. 영국의 정부 또는 보건기관, 아일랜드, 뉴질랜드, 캐나다, 유럽 연합 등도 유사한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 곧이어 에쿠아도르,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등도 유사한 경보를 발표하였고, 콜롬비아의 보건사회보호부 장관은 8개월간 임신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 2016년 리우 올림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당국은 2016년 하계올림픽 기간 동안 시내에서 지카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고 CDC에 의하면 브라질 보건당국은 2015년 10월~2016년 1월까지 3.500명 이상의 소두증 증상의 영향을 받았고, 그 중 영향을 받은 아기의 일부는 심한 소두증으로 목숨을 잃었다. 임신 중의 감염에 관련 될 수 있는 결과의 전 영역과 태아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요소는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며 임신 중 지카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성으로 브라질에서 가장 심하게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는 신생아의 약 1%가 소두증이 의심되었고, 2016년 3월에는 쿠바에서도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첫번째 자국민 환자가 나타났는데, 이 환자는 해외여행을 나간 이력이 없기 때문에 더 큰 의혹과 걱정을 유발시켰다..

    • 2016년 2월 아시아에서도 감염자 발생 

    2월 일본, 3월 한국, 5월 초 대만, 8월 말 홍 등 감염자 발생 되었다. 지카바이러스로 인해 올림픽 경기가 끝난 종목의 대표팀은 조기 귀국을 하였고, 2017년 6월 후 한국에서도 총 2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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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 전파(아에데스,흰줄숲모기)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등 열성 질환을 유발하는 이집트숲모기(Aegis aegypti)가 전염원이다. 물이 고인 곳이 있으면 바로 알을 낳고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비가 오고 난 후 화분, 폐타이어등 빗물이 고일 수 있는 것들은 미리 정리하는게 좋다.

    •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 감염 첫 주 동안 지카바이러스는 혈액 내에 존재한다. 모기가 감염자를 물 때는 바이러스를 포함하는 혈액을 소화하게 되는데, 모기에서 복제되면서 며칠 후 모기가 다른 사람을 물 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게 된다.

    •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일반적인 지역에서 여행한 사람들은 집에서 돌아올 때 혈액 내에 지카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고, 아에데스(흰줄숲모기) 모기가 있는 지역에 거주할 경우, 모기가 사람을 물어 바이러스를 그 지역에 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퍼뜨리고 그결과 지카바이러스의 국소 전파를 초래할 수 있다. 

    흰줄숲모기(아에데스)란 ; 숲모기속에 속하는 모기의 일종이고, 동남아시아의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자생하는 모기지만 국제 운송, 국제여행 등으로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서식한다. 흑백의 줄무늬가 있는, 다리와 작은 몸통을 지니고 있으며 주간,야간에 모두 흡혈하고 황열,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사상충증 등 바이러스 병원체를 전파하는데 주요한 매개체이다. 우리나라에선은 전투모기, 아디다스모기라고도 한다.

     

     

    지카 바이러스 다른경로 전파

    • 성교(질, 항문 & 구강 성교) 및 성기구 공유
    • 출산 전 감염 임산부가 태아에게 전염

    2015년, 지카 바이러스의 RNA가 두 태아의 양수 안에서 발견되어 바이러스가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감염 입증

    2016년 1월 브라질 파라나 주  태아의 소두증으로 임신중절한 여성의 태반에서 지카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을 발

    • 수혈 & 장기 이식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 증상(소두증,눈충혈)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의 잠복기는 2~14일이다. 주요 증상은 두통, 발열, 발진, 관절&근육통, 결막염, 눈의 충열,눈 뒤의 통증 등이 4~7일동안 지속된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증상이 없으며, 자신이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은 드물지만, 드물게 지카 바이러스 감염 후 길랑-바레 증후군이 발생한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근쇠약과 핀으로 찌르는 듯한 감각 또는 보통 제한된 시간동안 지속되는 감각 소실을 유발하는 신경질환이다.

    길랑-바레 증후군이란 ; 신체 전반에 걸쳐 수많은 말초신경에 영향을 끼치는 근육 쇠약을 유발하는 다발신경병증으로 대개 수일 또는 수 주에 걸쳐 악화되다가 저절로 천천히 호전되거나 정상으로 돌아오며 치료를 받을 경우 훨씬 빠르게 호전 가능하다.

     

     

    감염된 산모의 아기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

    임신 중 지카바이러스 감염은 아기에서 소두증 또는 다른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소두증은 비정상적으로 작은 머리를 말한다. 뇌가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않고 작기 때문에 머리도 작다. 출생 전 감염된 아기들은 소두증 외에 다음과 같은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 발작
    • 발달 지연(소아는 말하기에 문제가 되어 서고 걷고 앉는 것이 더 느릴 수 있다.
    • 지적 장애
    • 운동 및 균형 문제
    • 삼킴 곤란과 같은 영양 문제
    • 청력 소실
    • 시력 문제

    역학적 연관성 ; 증상 시작 전 2주 이내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력
    • 지카바이러스 감염자와 성접촉
    • 자키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에 최근 6개월 이내 방문이력이 있는 사람과 성접촉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에서 수혈력이 있는 경우

    선천성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

    • 감염된 모체에 의한 수직감염으로 소두증, 두개 내 석회화 병변, 기타 선청성 장애(선천적 난청, 선천성 백내장, 정신지체 등) 초래

    후천성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

    • 반점구진성 발진과 함께 다음증상 중 2개 이상 증상 동반 ; 발열, 비하농성결막염&결막충혈, 근육통, 관절주의 부종 등

    신경계증상(길랑바래증후군) 발생

    • 근쇠약과 핀으로 찌르는 듯한 감각 또는 보통 제한된 시간동안 지속되는 감각 소실을 유발하는 신경 질환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 진단


    환자의 혈액에서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함으로써 진단할 수 있다. 법정 감염병의 제3급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있고,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의심·추정 환자를 진료한 의사는 지역 보건소에 신고한다.

    추정 진단

    • 검체(혈액)에서 ELISA를 이용하여 바이러스 특이 lgM 항체 검출

    확인 진단

    • 검체(급성기 혈액)에서 바이러스 분리
    •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 급성기에 비하여 4배 이상 증가
    • PRNT법을 이용하여 바이러스 특이 항체 검출
    • 검체(혈액, 소변)에서 바이러스 특이 유전자 검출
    혈액 및 소변검사

     

    • 증상과 여행장소 및 날짜에 기반해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하지만 지카바이러스 감염의 증상은 많은 열대성 질환(말라리아, 뎅기, 다른 모기 매개 바이러스성 감염 등)과 유사하며, 이는 이 감염들과 동일한 지역에서 발생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하는 검사가 필요하다.
    • 혈액 또는 소변 검사는 증상이 시작된 후 한두 주 후에 검사를 실시할 경우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다. 이러한 검사는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 양을 증가시켜 바이러스 검출을 쉽게 만드는 중합효소 연쇄반응(PCR)기법을 사용한다. 또한 혈액 내 지카 바이러스 항체를 확인한는 검사를 실시한다.
    • 지카 바이러스 감염의 일상적인 검사는 지카바이러스 수치가 높은 지역에 있거나 지역을 최근에 여행한 임산부 또는 노출 위험이 높은 사람과 성관계를 가진 여성의 경우, 의사들은 검사를 권장할 수 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 치료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에 감염되더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하면 대부분 회복된다. 관절통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증상에 따른 치료를 시행한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특정 항바이러스제는 없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의 치료는 지지 요법이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지지요법

    • 휴식
    • 탈수를 예방하는 수액
    • 열 및 통증을 완화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있을 수 있는 사람은 뎅기를 배제할 때까지 병원의 증상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치료하며, 아스피린과 다른 비스테로이드 항염증 약물(NSAID)는 출혈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댕기열이 배제되었을 때만 사용한다. 뎅기는 혈관을 약화시켜, 손상되거나 누출될 가능성이 높고 NSAID는 혈액 응고를 감소시킨다. 또한, 소아(18세 미만)의 경우 아스피린은 라이증후군 감염 위험성을 높일 수 있기 떄문에 투여해서는 안된다.

     

    임산부에게 지카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의사는 태아의 발달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3~4주마다 초음파검사 실시를 권장할 수 있고, 임신관리에 전문지식이 있는 감염병 전문가에게 의뢰할 수 있다.

     

    영아에게 증상이 있는지와 관계없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가 출산한 모든 영아들에서 출생 후 2년동안 뇌 발달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virus Infection) 예방


     

     

    지카 바이러스는 아직 예방 치료제와 백신이 없다. 이 바이러스의 NS1 항원에 대항하기 위한 방법으로 면역글로불린 M과 면역글로불린 G를 감지하는 효소 결합 면역 침강 분석법 검사가 있다.  

    이 검사는 자동화되어 집단 선별 검사운동을 채택하고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책은 살충제를 사용하면서 서식장소(찻잔 받침, 배수로, 고인물의 열린 저장소, 버려진 타이어 등)의 수를 줄임으로써 매개체를 통제한다.

    긴 옷을 입는 것과 방충제와 방충망을 이용하는 것은 바이러스나 다른 질병의 잠재적 매개체인 모기에 물릴 위험을 줄여준다. 현재로선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 머물거나 모기장을 설치해 놓은 상태에서 자는 것도 좋다. 이 원칙은 새로운 매개체를 피하려는 일부 감염된 사람들에게도 적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새로운 지역에 질병을 전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아픈 살마이 여행하는 것은 권고되지 않는다.

     

     

    지카 바이러스 유행지역을 여행 중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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